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2:24
연예

김영대, 구설수 하나 없었는데…톱스타의 두 얼굴 (별똥별)

기사입력 2022.04.19 09:09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별똥별’ 김영대가 극과 극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는 22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금토드라마 ‘별똥별’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매니저, 홍보팀, 기자 등 연예계 최전선에 위치한 이들의 치열한 밥벌이 라이프와 가슴 설레는 로맨스를 재기발랄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나아가 이성경, 김영대, 윤종훈, 김윤혜, 박소진, 이정신 등 청춘스타들이 의기투합해 안방극장에 산뜻한 봄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중 김영대는 완전무결 슈퍼스타이자 스타포스엔터의 매출 1위를 책임지고 있는 간판 배우 공태성 역을 맡았다. 공태성(김영대 분)은 법 없이도 살 것 같은 바른 생활 청년 이미지로 데뷔 후 10년이 넘도록 흔한 구설수 하나 없이 톱스타로 군림해온 ‘만인의 연인’. 그러나 실상은 욱하는 성격과 돌발 행동들로 스타포스엔터 식구들을 수시로 비상사태에 빠뜨리는 요주의 인물이기도 하다. 

이 가운데 ‘별똥별’ 측이 태성의 극과 극의 면모를 담아낸 현장 스틸을 공개해 흥미를 자극한다. 먼저 아프리카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태성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는 현지의 꼬마 아이와 다정한 눈빛으로 눈높이를 맞추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그도 잠시, 또 다른 스틸 속 태성은 종전의 선량함은 온데간데 없이, 주체할 수 없는 분노에 사로잡힌 모습. 급기야 태성은 씩씩대는 표정과 함께 화장실 칸막이를 기어오르는 행동을 보이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이처럼 ‘미소 천사’와 ‘욱의 화신’ 사이 확실한 온도차를 보여주며, 별(STAR)의 별 모습을 모두 오픈할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별똥별’은 ‘그 남자의 기억법’, ‘낮과 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등을 연출한 이수현 PD가 메가폰을 잡고, 실제 매니지먼트사에서 오랜 근무 이력을 가지고 있는 최연수 작가가 대본을 집필해 업계의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로코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별똥별'은 오는 22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tvN ‘별똥별’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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