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23 11:42 / 기사수정 2011.03.23 11:42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신정아씨가 자신의 자전 에세이 '4001'을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하루 만에 2만여 부가 팔리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22일 발간된 신정아씨의 자전 에세이 '4001'은 하루 만에 2만여 부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1쇄로 5만여 부를 찍어냈지만 이날만 거의 절반 가까운 물량이 팔려나간 것으로 보인다.
책을 출간한 '사월의 책'은 폭발적인 인기에 관련 담당자가 모두 밖에 나가있을 정도로 쏟아지는 주문에 바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신의 수인번호인 '4001'에서 제목을 따온 그녀의 자전 에세이는 큐레이터 시절, 변양균 전 실장과의 만남, 수감 생활 등 인생 전반에 걸친 이야기들을 담았다고 밝혔다.
책 '4001' 속에서는 신정아가 변양균의 끈질긴 애정 공세로 결국 마음을 허락했고 첫 경험까지 했다는 등 그와의 만남에 관해 상세하게 묘사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유력 정치인의 부도덕적인 행위도 언급되어 있어 사람들의 엄청난 관심을 끄는 비결로 꼽히고 있다.
한편, 신정아씨는 학력 위조와 미술관 공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2007년 구속된 바 있으며 특히 정치권 유력 인사인 변양균 전 실장과의 스캔들로 세간의 뜨거운 주목을 받은 적이 있다.
[사진 = 4001 ⓒ 사월의 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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