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호적메이트' 딘딘과 큰 누나의 어색 케미가 공개된다.
1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극과 극 성향을 가진 딘딘과 큰 누나가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큰 누나와의 데이트를 앞둔 딘딘은 이동 내내 한숨을 멈추지 못한다. 막역하게 지내는 둘째 누나와 달리 큰 누나와는 함께 보낸 시간이 적었기 때문이다. 큰 누나와의 하루를 ‘방송 인생 최대 위기’라고 표현할 정도로 고민에 빠진 딘딘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한다.
딘딘은 큰 누나가 있는 곳에 가까워질수록 긴장감을 숨기지 못한다. 누나와 있는 모습을 상상하며 예행연습까지 하는가 하면 “차라리 전 여자친구를 만나겠다”라며 하소연한다.
큰 누나 역시 딘딘과의 하루에 깊은 고민을 드러낸다. 자신을 데리러 온 딘딘에게 “우리는 우리 가족에서 제일 어색한 사이”라며 팩트 폭격을 한다.
딘딘 남매는 이날 전혀 다른 서로의 성향을 깨닫고 깜짝 놀란다. 딘딘의 큰 누나는 동생과 완전히 다른 음식 취향을 알게 된 후 “좋아하는 게 하나도 안 겹친다”라고 말한다. 극과 극 성향을 가진 두 남매의 모습은 어땠을지, 두 사람이 어떤 하루를 보내게 될지 궁금증을 안긴다.
전혀 다른 딘딘 남매의 티격태격 호적 케미는 19일 오후 9시에 방송하는 MBC ‘호적메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