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5:01
사회

신정아, "변양균과의 만남, 그때가…" 에세이 '4001' 출간

기사입력 2011.03.23 10:38 / 기사수정 2011.03.23 10:38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신정아씨가 자신의 자전 에세이 '4001'을 출간하며 책에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의 만남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2일 출간 기념회를 가진 신정아는 자신이 출간한 책 '4001'에 큐레이터 시절, 변양균 전 실장과의 만남, 수감 생활 등 인생 전반에 걸친 이야기들을 담았다고 밝혔다.

그녀는 특히 변양균 전 실장과의 만남이 담긴 부분에 대해 "가장 말씀드리기 어려운 부분이고 책에 이 내용을 넣어야 할지 심사숙고했다"며 사람들에게 논란이 될 만한 이야기임을 인정했다.

그러나 "4년간 있었던 일을 쓰면서 이 내용을 숨긴다는 것은 너무 구차스러워 보였다. 있는 사실대로 말씀드리고 질책하거나 자숙해야 하는 부분이 있으면 자숙하겠다"며 솔직하게 심경을 토로했다.

책 '4001' 속에서는 신정아가 변양균의 끈질긴 애정 공세로 결국 마음을 허락했고 첫 경험까지 했다는 등 그와의 만남에 관해 상세하게 묘사되어 있어 뜨거운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정아씨는 학력 위조와 미술관 공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2007년 구속된 바 있으며 특히 정치권 유력 인사인 변양균 전 실장과의 스캔들로 세간의 뜨거운 주목을 받은 적이 있다.

[사진 = 4001 ⓒ 사월의 책 제공]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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