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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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민 "결혼식서 '흔들린 우정' 축가로…유리상자 바쁘면 섭외 와"(아침마당)

기사입력 2022.04.18 09:03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아침마당' 홍경민이 축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명불허전' 코너에는 가수 김종서, 홍경민, 유리상자 이세준, 정모, 박시환이 출연했다.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가 결혼식 축가로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 이날 이세준은 "올해도 두 달 동안 20번이 넘는다. 일 년에 50번 이상 부른 것 같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홍경민은 "저도 축가를 많이 간다. 엊그제는 실제로 '흔들린 우정'을 부르기도 했다"며 "곡의 내용보다는 오신 분들한테 축제처럼 즐기게 하고 싶은 신랑 신부 분들은 신청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홍경민은 "이세준 씨가 축가를 많이 하니 부럽지 않느냐고 하는데, 원래 맛집이 있으면 옆에도 손님이 꼭 있다. 유리상자가 너무 바쁘면 우리 쪽으로 다 온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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