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우리들의 블루스' 이정은이 차승원과의 목포 여행에서 어색하면서도 설레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최한수(차승원 분)와 정은희(이정은)는 목포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정은희는 이영옥(한지민)에게 "나 목포 간다"라고 전했다. 이영옥은 이에 "첫사랑이랑?"이라고 물었고, 정은희는 "별거 중이래"라고 답했다.
이영옥은 "아자"라고 소리 지르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이영옥은 "그냥 오지 마라. 처녀 딱지 떼기다"라고 말했고, 정은희는 이영옥에게 물을 끼얹으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정은희는 최한수을 만나 목포로 여행을 떠났다. 정은희는 최한수와 단둘의 여행에, 어색하면서도 설레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정은희는 과자를 꺼내며 "갈매기도 없고, 주려고 이거 산 건데"라고 말했다. 이어 최한수에게 "너 먹을래?"라며 과자를 건넸다.
그러자 최한수는 입을 벌리며 먹여달라는 시늉을 했고, 정은희는 당황하며 "네가 먹어"라고 말했다. 이후 정은희는 최한수의 입에 손을 갖다 대며 "뭘 봐. 과자 부스러기 다 털었어. 바다 봐"라며 어색해했다.
최한수도 정은희의 입에 손을 대며 "과자 부스러기. 바다 봐"라고 말했다. 이에 정은희는 음료를 마시던 중 기침을 하며 당황해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