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태국서 인기를 끌고 있다.
15일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기대 신작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의 태국 베타 테스트가 현지 유저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국내 정식 출시에 앞서 진행된 이번 베타 테스트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4일까지 약 보름간 현지 이용자들의 열띤 참여 속에 실시됐다. 동남아시아 주요 시장이자 ‘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권) 팬층이 넓게 포진한 태국에서의 이번 테스트를 통해 컴투스는 ‘크로니클’의 게임성과 서비스 안정성 검증을 최종적으로 완료했다.
‘크로니클’은 이번 테스트에서 구글 플레이 스토어 평점 4.6의 높은 점수를 얻으며 현지 참여자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다. MMORPG 장르의 다양한 즐길거리와 도전의식을 자극하는 전투 콘텐츠, 고퀄리티 그래픽과 새롭게 탄생한 다양한 소환수 디자인 등 여러 부분에서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크로니클’은 정식 출시 전인 베타 테스트 기간 임에도 태국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롤플레잉 게임 부문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전체 게임 매출 순위 12위에 오르는 등 현지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태국 미디어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현지 주요 게임 전문 매체들은 글로벌 게임 ‘서머너즈 워’ 세계관을 공유하는 신작 MMORPG ‘크로니클’의 첫 베타 테스트 소식을 전했으며,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고 게임 속 장면도 매우 아름답다. 2022년 꼭 즐겨야 할 ‘머스트 플레이(Must play)’ 게임”이라며 높은 기대감을 전했다.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들 또한 이번 베타 테스트에 참여해 기존 게임과 차별화된 콘텐츠에 호평을 쏟아내며 관심을 보였다.
‘크로니클’은 글로벌 히트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IP 기반의 MMORPG로, 유저가 소환사로 등장해 소환수들과 펼치는 차별화된 전략 전투가 특징이다. 던전, PvP, 파티 플레이, 퀘스트, 채집∙채광∙낚시∙요리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며 모바일과 PC에서도 크로스로 플레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베타 테스트에서는 향후 블록체인 시스템 탑재 이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게 될 Web 3.0 게임으로서 ‘크로니클’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도 잇따랐다. ‘크로니클’은 이번 테스트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려 높은 게임성의 MMORPG로 국내에 출시한 뒤, 올해 하반기 중 유저가 성장의 가치를 직접 소유하는 C2X 생태계 기반의 웹 3.0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사진=컴투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