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이효리가 박나래와 함께한 광란의 밤 후기를 무시무시한 말로 남겼다.
15일 공개된 TVING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의 미공개 영상에서는 식탁에 마주앉아 아침식사를 하는 박나래와 이효리의 모습이 펼쳐졌다. 지난 밤 광란의 술자리를 해장하는 두 사람은 절친 화사에게 전화를 거는 모습을 보였다.
화사와 통화를 하는 이효리를 보며 박나래는 "밤에 전화하면 안 받고 낮에 전화하면 받긴 받는다"라며 화사가 전화를 안 받은 지난 날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를 들은 이효리는 화사에게 "왜 피하는 거야"라고 물었고, 그에 대한 대답을 머뭇거리던 화사는 "언니가 한 새벽 4~5시에 전화한 적이 있어요. 그때는 그냥 자는 척 해도 (되지 않나)..."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화사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듯 이효리는 "(어제 나래랑) 술 먹었는데 언니는 자고 싶었는데 나래가 자꾸만 언니 방문을 열더라고"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래서 언니 방문 잠그고 잤어 나래 머리를 소주병으로 내리칠까? 기절을 시켜야 할까?", "이런 생각을 잠시 했어"라는 이야기를 담담하게 하는 이효리에 박나래는 깜짝 놀란 얼굴을 했다.
"언니 요즘 요가하고 착하게 사는 거 알지 근데... 어제 잠시 (그런 생각이 들었다)"라는 이효리의 말에 화사와 박나래는 모두 폭소했다.
한편, '서울체크인'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TVING에서 공개된다.
사진 = 유튜브 채널 'TVING'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