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생존남녀'가 역대급 반전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15일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생존남녀 : 갈라진 세상'(이하 '생존남녀') 11, 12회에서는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플레이어들의 생존 전략이 펼쳐지며 지금까지의 생존 서바이벌의 판세를 완전히 뒤집어, 쫄깃한 반전의 재미를 전한다.
여기에 서바이벌 10일 중 5일차인 중반에 들어서며 본격적으로 ‘찐’ 생존 모드에 들어간 플레이어들의 좌충우돌 모습으로 시청자들에 극대화된 재미를 전할 계획이다.
이 날 상상을 초월한 생존 전략으로 소름돋는 역대급 반전을 펼칠 플레이어는 유튜버 나윤. 나윤은 서바이벌 초기부터 남다른 피지컬과 명석한 두뇌를 바탕으로 활약을 보여줘 에이스 플레이어로 등극, 시청자들은 물론 다른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도 호감형 캐릭터로 부상한 인물이다.
지난주 팀원들을 구하겠다고 쉘터를 나섰다가 술래에 잡혀 작전에 실패했던 나윤이 과연 오늘 어떤 새로운 반전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나윤의 ‘이 작전’으로 그 동안 술래에 잡히고 풀려나기를 반복했던 생존 서바이벌 양상이 지금까지와는 180도 다른 새로운 국면으로 흘러가게 된다고 예고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생존 서바이벌 초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던 플레이어들이 경쟁이 중반으로 치닫자 의욕을 불태우며 달라진 분위기 역시 재미를 더한다. 치열한 생존 경쟁으로 체력이 급격히 고갈되어 심리적으로 예민해진 플레이어들의 갈등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것.
특히 불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플레이어들은 원시적인 방법으로 불을 지펴보겠다며 온갖 방법을 연구해보지만 번번이 실패, 이로 인해 팀내 갈등이 더욱 극대화된다. 보급품 ‘생닭’을 어떻게든 요리해보겠다는 플레이어들의 모습이 재미를 더하는 가운데, 래퍼 윤비와 팀 에이스로서 리더 역할을 하고 있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오킹 사이에 신경전이 촉발되는 아슬아슬한 상황도 전개된다.
생존 서바이벌 대결을 포기하려는 분위기도 감지되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감옥에 갇힌 래퍼 나다, 게임 크리에이터 룩삼 등은 “자진퇴소하고 곱창전골을 먹고싶다”며 당장이라도 생존 경쟁을 포기할 듯한 분위기를 풍겨, 과연 이들이 얼마나 더 서바이벌을 이어가 수 있을지, 끝까지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아 상금을 획득할 주인공이 누가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극대화하고 있다.
'생존남녀'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사진 = 카카오TV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