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4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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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母, ♥문재완 맘에 안 들어했는데…지금은 제일 좋아해" (관종언니)[종합]

기사입력 2022.04.14 18:48 / 기사수정 2022.04.14 18:48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이지혜가 남편 문태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관종언니의 구해줘 홈즈!? 모델하우스 구경 갔다가 작은 태리가 폭풍 눈물 흘린 이유는? 효도 Flex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지혜의 남편 문태완은 "제가 예쁜 짓 한 게 있다"며 카메라를 켠 이유를 밝혔다. 그는 "장모님이 새 집으로 이사를 가려고 하는데 아이디어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지혜는 "저희가 장안동에 살지 않냐"며 "이사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집이 거의 다 지어져서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내일 모델하우스에 간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결혼 전에 엄마한테 오빠 얘기 했을때 썩 마음에 안 들어 했다"고 하면서도 "지금은 오빠를 제일 좋아한다"고 남편의 기를 세워줬다. 이에 문태완은 "나 같은 사위 없다"며 뿌듯해했다.

다음 날 아침 이지혜, 문태완 부부는 "첫 데이트를 김포 모델하우스에서 했다"며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모델하우스에 가기 전 딸 태리와 함께 푸드코트에 들렀다. 복스럽게 음식을 먹은 태리는 "맛있다"며 엄지를 치켜 세웠다. 이를 본 이지혜, 문태완은 "유튜버다", "나중에 태리랑 먹방 같이 찍어야겠다"며 흐뭇해했다.

연신 태리의 입에 음식을 넣어주던 이지혜는 "태리 먹이고 제가 먹도록 하겠다"며 "모든 엄마가 그렇듯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 남편은 알아서 먹을 수 있다"며 "먹어도 괜찮아요"라고 눈치를 줘 웃음을 자아냈다.

모델하우스에 방문한 이지혜는 "엄마의 행복한 순간을 담을 수 있어서 딸로서 행복하다"며 즐거워했다. 그의 어머니도 "너무 좋다"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그러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딸 태리가 코로나 검사를 받는 줄 알고 입장을 거부한 것. 연신 서럽게 눈물을 흘리던 태리는 직원에게 코로나 검사가 아니라는 확인을 받고서야 울음을 그쳤다. 이지혜는 그런 태리를 업고 모델하우스 안으로 들어섰다. 규정상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은 공개할 수 없었다.

이지혜는 "우리 남편 덕분에 모두가 행복하다"며 문태완을 칭찬했다. 그는 "엄마,아빠가 편안하게 사셨으면 싶어서 제가 큰 도움을 드렸다"며 돈을 뜻하는 손동작을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어머니는 "여기 올 생각하니까 꿈만 같다. 행복하다"며 모델하우스를 본 소감을 전했다. 어머니는 "우리 사랑하는 둘째 딸이 보태줬다"며 자랑스러워 했다. 그의 남동생은 어머니가 시키는 대로 "누나 많이 도와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지혜는 "남편도, 남동생도 다 일하라고 하는데 우리 엄마만 나 일하지 말라고 한다. 그러면서 나한테 옵션 넣어달라고 한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사진 = '밉지않은 관종언니' 유튜브 채널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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