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홍진경이 '자본주의학교'가 정규 편성된 이유를 밝혔다.
14일 온라인을 통해 KBS 2TV 새 예능 '자본주의학교' 기자간담회에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최승범PD, 홍진경, 데프콘, 윤민수, 현주엽이 참석했다.
'자본주의학교'는 경제 교육이 필수인 시대, 10대들의 기상천외한 경제생활을 관찰하고 자본주의 생존법을 알려주며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까지 담는 신개념 경제 관찰 예능이다.
지난 설 연휴 파일럿 방송 당시 웃음, 정보, 공감, 감동까지 모두 잡았다는 평을 받으며 최고 시청률 8%까지 기록하는 등 경제 예능의 필요성과 저력을 입증해 정규 편성됐다.
파일럿부터 함께한 홍진경은 "연예인 가족 관찰 예능이 많은데 저희는 더해서 아이들에게 돈 교육, 경제 교육을 시킨다는 교육적인 부분이 첨가됐다. 그 부분을 시청자분들에게 호응을 얻은 것 같다. 저도 엄마로서 TV앞에서 예능을 본다고 하면 이왕이면 교육적인 부분이 가미된 프로그램을 보여줄 것 같다. 나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이라면 다른 시청자분들에게도 필요하다. '이건 된다' 생각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자본주의학교'는 오는 17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KB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