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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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소매 붉은 끝동' 김이온, 킹덤 '단심가' 뮤비 열연…단과 연인

기사입력 2022.04.14 11:24 / 기사수정 2022.04.14 14:1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이온이 가슴 아릿한 사랑 이야기를 완성했다.

김이온은 14일 0시 그룹 킹덤(자한, 아이반, 아서, 치우, 단, 루이, 무진)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네 번째 미니앨범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4. 단’ 수록곡 ‘단심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김이온은 앞서 타이틀곡 ‘승천’ 뮤직비디오 말미에 깜짝 등장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번 ‘단심가’ 뮤직비디오에서는 킹덤 멤버 단의 상대역으로 등장했다.

흐드러지는 꽃비의 향연 속 남주인공 단과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단을 대신해 죽음을 맞이한 비운의 인물로 변신, ‘단심가’ 서사의 극적인 연출을 이끌었다.

‘승천’에 이어 또 한 번 실감 몰입을 더한 김이온은 고즈넉한 배경에 녹아들어 한국적인 옛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했다. 눈빛만으로도 ‘단심가’가 이야기하는 ‘이별의 정한’을 극적으로 연출했다.

한국 전통 음악과 K-POP의 절묘한 크로스오버가 킹덤의 초대형 퍼포먼스와 맞물렸다. 이런 가운데김이온과 단의 가슴 아픈 이별이 마지막까지 짙은 여운을 남겼다.

김이온은 지난 1월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도 깨끗하고 맑은 비주얼을 자랑했다. 이어 킹덤의 ‘승천’와 ‘단심가’에서도 신비함과 애절함을 함께 담아냈다.

사진= 킹덤 단심가 뮤직비디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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