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이번엔 스파클링 와인 홍보…신곡 MV에도 메시지 숨겨놓은 사업가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빅뱅(BIGBANG) 탑(T.O.P, 본명 최승현)이 이번엔 스파클링 와인 홍보에 나섰다.

탑은 1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티스팟'(T'SPOT)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개설했음을 알림과 동시에 스파클링 와인이 담긴 와인잔의 영상을 담으며 와인 홍보에 열중했다.

지난 5일 4년 만에 발매된 빅뱅의 신곡 '봄여름가을겨울'의 홍보를 했던 탑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면서 와인 사업가로서 활동할 것임을 예고한 바 있다.

이어진 7일 처음으로 자신의 와인 브랜드 홍보에 나섰는데, 사실은 '봄여름가을겨울'의 뮤직비디오에서 그의 의상에 티스팟의 이름이 담겼던 것이 확인되면서 사업가로서의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탑이 처음 공개한 라벨지에는 프랑스 와인 메이커 뛰느방이 생산하고, 탑이 선별했으며 일본 작가 코헤이 나와가 아트웍을 맡았다고 적혀 있었고, 두 번째로 공개한 라벨지에서도 마찬가지로 탑이 선별하고 코헤이 나와가 아트웍을 맡았다고 담겨 있었다.

한편, 1987년생으로 만 35세가 되는 탑은 최근 16년간 몸담은 YG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만료로 소속사를 떠났으나, 빅뱅으로서의 활동은 여건이 된다면 언제든 함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사진= 탑 인스타그램, '봄여름가을겨울' 뮤직비디오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