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유명가수전' 제작진이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15일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유명가수전-배틀어게인’(이하 ‘유명가수전’)은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2(이하 ‘싱어게인2’) Top6가 레전드곡을 보유한 유명 가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그들의 유명곡을 리메이크한 무대로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유희열 팀장, ‘허스키 보이스’ 김기태, ‘독보적 음색’김소연, ‘보컬 타짜’ 박현규로 구성된 시니어팀과 규현 팀장, ‘가정식 로커’ 윤성, ‘음색 깡패’ 이주혁, ‘파란 마녀’ 신유미가 뭉친 주니어팀이 대결을 벌인다.
첫 방송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명가수전’ 제작진이 프로그램 관전포인트 세 가지를 꼽았다.
# 다시 전쟁이야! ‘경연’에 이어 ‘배틀’로 맞붙게 된 Top6 (Feat. 유희열 VS. 규현 티키타카)
매 라운드 진심이 담긴 무대로 치열한 ‘경연’을 뚫고 온 Top6가 또 한번 자존심을 건 ‘배틀’을 시작한다.
각 팀의 수장인 유희열, 규현의 대결 구도 역시 눈길을 끈다. ‘싱어게인’에서 남다른 입담으로 ‘티키타카 케미’를 뽐냈던 2MC는 ‘유명가수전’에서도 끊임없이 서로를 견제하며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Top6가 직접 팀장을 선택하는 팀 배정 과정부터 공방전은 시작됐다. 무려 5명의 표를 받은 규현이 본인을 택한 Top6 멤버들을 어쩔 수 없이 희열 팀으로 방출해야 하는 웃픈(?)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본방송에서는 좌충우돌 팀 선택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새로운 대결구도로 맞붙게 된 Top6, 그리고 2MC의 정면 승부가 벌써부터 긴장감을 더한다.
# 유일무이 컬래버레이션 무대! 레전드 유명가수와 유명가수가 된 Top6의 만남
‘살아있는 전설’인 유명가수들의 레전드곡을 재해석한 Top6의 무대는 오직 ‘유명가수전’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추억과 공감을 불러일으킬 유명가수들의 정체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7080 세대의 마음을 흔들었던 유명가수부터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유명가수까지, 역대급 뮤지션들이 다시 무대로 소환된다. 또한 ‘유명가수전’에서는 Top6와 유명가수들의 컬래버레이션까지 만나볼 수 있다.
Top6는 각 팀이 초대한 유명가수들과 합세해 무대를 꾸미고 배틀을 벌인다. 록, 어쿠스틱, 힙합 등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준비돼있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 Top6 예능 입문기! ‘싱어게인2’에서 볼 수 없었던 여섯 가수의 흥&끼는?
‘유명가수전’에서는 경연 당시 긴장 가득한 모습만 보여줬던 Top6의 새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여섯 가수는 입증된 노래 실력은 물론 깜짝 랩 실력, 재치 넘치는 성대모사 등 다채로운 재주를 숨김없이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즉흥 댄스 배틀로 공개될 Top6의 반전 댄스 실력이 새로운 ‘입덕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예능 초보’답게 신선한 모습으로 인간적인 매력까지 마구 뽐낼 Top6의 예능 도전기가 유쾌한 웃음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끼와 예능감까지 충전해 돌아온 Top6와 레전드 유명가수들의 특별한 만남, 그리고 이들의 한 치 양보 없는 뜨거운 배틀은 오는 15일 오후 9시 ‘유명가수전-배틀어게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JTBC ‘유명가수전-배틀어게인’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