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박남정이 두 딸의 춤 실력을 자랑했다.
12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박남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남정은 딸 시은이 속한 그룹 스테이씨(STAYC)의 히트곡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며 전설의 춤 실력을 자랑했다.
박남정은 "노력 무지하게 한다. 한동안 잊고 살다가 요즘 걸그룹 춤을 배우고 있다. 우리 딸이 활동하고 있어서 춤을 추려니까 쉽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스테이씨 춤 제가 다 따라한다. 물론 제 생각이다. 남들이 인정한 것은 아니지만"이라 덧붙이며 곧바로 선보여 호응을 자아냈다.
박남정은 "춤 동작도 중요하지만 느낌을 살려야 한다. 큰딸 시은이 못지 않게 둘째 딸도 잘 춘다. 둘째 딸이 무섭다. 저를 혼내다가 내가 왜 이렇게 혼내고 있지라고 한다"면서 남다른 딸 사랑을 자랑했다.
사진=KBS 1TV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