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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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도박' 슈 "숨 쉬는 것도 힘들었다"…유진 '눈물' (마이웨이)

기사입력 2022.04.10 21:2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마이웨이' S.E.S. 출신 슈가 눈시울을 붉혔다.

10일 방송한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4년 전 도박으로 위기를 겪은 슈(유수영)의 근황을 담았다.

슈는 '원조 요정'인 그룹 S.E.S 출신으로 예능 프로그램과 뮤지컬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하지만 2018년 상습 도박 논란으로 인생의 위기를 겪고 긴 공백기를 보냈다.

슈는 "숨 쉬는 것도 너무 힘들었다. 숨 쉬는 소리도 듣고 싶지 않았다. 내가 너무 싫었으니까"라고 고백했다.

슈의 어머니는 "내가 그 후부터 종교를 믿기 시작했다. 많이 울었다. 살아만 다오 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유진은 "그때는 내가 얘한테 뭐라고 할 수도 없었다. 그냥 껴안고 울었다"라며 눈물을 훔쳤다. 슈는 "내 인생에 언니와 유진이가 있는 걸 너무 깨달았다"라며 끄떡였다.

사진=  TV CHOSUN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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