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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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 지석진이 준비한 미션 없는 레이스에 '집단 반발' (런닝맨)

기사입력 2022.04.10 17:17 / 기사수정 2022.04.10 17:1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방송인 지석진의 의견에 반박했다.

1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지석진의 의견에 반박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지 대장님 마지막 임기다. 회의 동안 매번 말씀하신 게 '미션에서 벗어나자. 게임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하자'였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멤버들은 지석진의 의견에 반박했고, 유재석은 "녹화 안 하겠다는 거냐. 다른 데서 다 관찰하고 이러는데 우리라도 게임을 하고"라며 못박았다.

제작진은 "지 대장님 요청에 따라 과감히 미션이 없다"라며 알렸고, 하하는 "미션 때문에 왔는데"라며 발끈했다. 김종국은 "'패떴' 때 이게 제일 싫었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유재석은 "종국이가 얘기한 대로 내가 제일 싫어하는 제작진 말이 그거다. '오늘은 편안하게 노세요'라고 한다. 실제로 편안하게 놀면 (한숨을 쉬면서) '아유' 한다"라며 공감했고, 하하는 "자기들끼리 모여서 회의하고"라며 툴툴거렸다.

제작진은 "멤버들과 놀고먹고 즐기면 되지만 방송 분량은 철저히 여러분 몫으로. 런닝맨 방송시간 90분을 채웠다 싶으면 잠시 후 나들이 장소에 있는 종을 치시면 된다"라며 당부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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