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최초 숙소 공개…MZ 세대 일상vs프로 아이돌 '반전 매력' (전참시)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그룹 아이브가 숙소 생활과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아이브가 숙소 생활과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이브 매니저는 출연 계기에 대해 "멤버들이 다 MZ 세대라 거침없다. MZ 세대 아이브의 솔직한 매력을 공개한다"라며 밝혔다.



이어 아이브의 숙소가 공개됐고, 제작진은 "숙소는 어떤 구조냐"라며 궁금해했다. 아이브 매니저는 "들어가면 오른쪽부터 유진, 원영, 리즈 방이 있다. 안방에는 나머지 세 명 가을, 레이, 이서가 지낸다. 방이 커서 파티션을 쳐주면 작은방 3개가 나올 사이즈여서 각자 공간을 위해 파티션을 설치해 줬다"라며 털어놨다.

양세형은 "배정은 어떻게 정한 거냐"라며 물었고, 장원영은 "멤버들 성향을 첫 번째로 봐서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사람에게 각방 주고 안방 세 명은 같이 노는 게 좋다고 해서 '그럼 셰어할래?'라고 해서 이런 식으로 분배를 했다"라며 설명했다.

또 멤버들은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거실에 모였다. 멤버들은 메인 메뉴로 마라샹궈를 고른 뒤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추가했고, 그 과정에서 남다른 먹성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아이브 매니저에게 식사 메뉴에 대해 질문했고, 아이브 매니저는 "아침에는 항상 샐러드나 과일. 제가 항상 픽업할 때 물어보면 그렇게 대답한다"라며 말했다. 이에 장원영은 "매니저님이 아직 우리에 대해 잘 모른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더 나아가 멤버들은 아침 식사가 도착하기 전 다른 가수들의 무대 영상을 시청하며 넘치는 끼를 드러냈다. 멤버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아침 식사를 마쳤고, 스케줄을 위해 이동했다.

멤버들은 단체 주얼리 화보를 촬영했고, 일상을 통해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던 것과 달리 진지한 자세로 임했다.

이후 안유진과 장원영은 여가 시간 동안 필라테스를 즐겼고, 운동이 끝나자마자 카페에 들러 음식을 먹고 사진을 찍는 등 알차게 시간을 보냈다.

그뿐만 아니라 신곡 '러브 다이브(Love Dive)' 뮤직비디오 현장에서 리즈와 장원영은 부상을 입고도 파워풀한 안무를 완벽히 소화했고, 멤버 모두 뛰어난 표현력으로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