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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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선배와 붙어보고 싶다" 슈퍼루키, 맞대결서 데뷔 첫 안타 신고

기사입력 2022.04.09 18:49 / 기사수정 2022.04.09 18:51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 박윤서 기자)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6경기 만에 프로 데뷔 첫 안타를 신고했다. 상대는 무려 SSG 랜더스의 에이스 김광현이었다.

김도영은 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 경기에 9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전까지 17타수 무안타로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던 김도영은 마침내 시즌 첫 안타를 날렸다. 3회 2사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도영은 6회 1사 1루에서 선발 김광현의 147km/h 직구를 잡아 당겨 좌전 안타를 생산했다. 이날 김도영의 안타는 김광현이 기록한 유일한 피안타였다.

앞서 KBO 미디어데이에서 김도영은 가장 상대해보고 싶은 투수로 김광현을 꼽았고 바람이 이루어졌다. 게다가 시즌 첫 안타를 김광현을 상대로 뽑아냈다. 6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김도영은 2타수 1안타, 김광현은 6이닝 1피안타 1사구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한편 KIA는 상대 선발 김광현의 호투에 가로 막히며 0-7로 끌려다니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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