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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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시범경기서 4이닝 무실점 호투

기사입력 2011.03.21 16:59

강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정훈 기자] 오릭스 버팔로스의 박찬호(38)가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4이닝 무실점 호투했다.

박찬호는 21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4이닝 동안 3안타 무실점 쾌투를 펼쳤다.

총 53개를 던졌고 삼진을 제외한 아웃카운트 9개는 뜬공 5개와 땅볼 3개(병살타 포함)로 잡았다.

1회초 2사후 다케우치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허용한 박찬호는 조시 화이트젤을 범타 처리했다. 이어 2회에는 1사 후 안타를 내줬지만 두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이닝을 마쳤다.

3회에도 1사 1루에서 가와시마 게이조를 투수 앞 땅볼로 처리했다. 4회는 삼자 범퇴로 범타로 잡았다.

한편, 박찬호는 지난 13일 열린 자체 청백전서 6이닝 동안 홈런 2방을 허용하며 4실점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이날 모처럼 야쿠르트 타선을 상대로 안정적인 투구를 펼치며 제 몫을 다했다.

[사진 =박찬호 (C) 엑스포츠뉴스 DB]



강정훈 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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