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21 17:24 / 기사수정 2011.03.21 17:2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장진 영화감독이 13년째 전지현에게 캐스팅을 거절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SBS '밤이면 밤마다'에 녹화에 참여한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아는여자'의 장진 감독은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에게 캐스팅 거절당한 사연을 고백했다.
장진 감독에게 "캐스팅을 거절한 배우가 있냐"고 묻자 "이정재에게 7번, 송강호, 최민식, 차승원 등 수많은 배우에게 거절당했다"고 털어놨다.
그리고 가장 인연이 없는 배우로 전지현을 꼽으며 장진 감독의 최근작 영화 '로맨틱 헤븐'을 비롯해 13년째 장진 감독의 캐스팅을 거절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1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SBS '밤이면 밤마다'에는 장진 감독과 드라마 '싸인'의 장항준 감독, 코믹연기의 지존 김수로가 스크린의 뒷이야기들을 공개한다.
[사진 = 장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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