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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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왼쪽 윙백 자원 모두 복귀...스킵은 '아직'

기사입력 2022.04.09 11:55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왼쪽 수비진이 모두 부상에서 회복해 복귀를 준비한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10일(한국시간) 빌라 파크에서 아스톤 빌라와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한 경기 덜 치른 가운데 17승 3무 10패, 승점 54점으로 4위, 빌라도 한 경기 덜 치른 가운데 11승 3무 16패, 승점 36점으로 11위다. 

콘테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빌라 원정을 앞두고 부상을 당했던 라이언 세세뇽과 세르히오 레길론이 모두 훈련에 복귀했다고 말했다. 

콘테 감독은 "두 선수가 훈련에 복귀했다. 세세뇽은 정말 오랜만에 훈련에 복귀했고 그는 레길론보다 더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일단 세세뇽이 훈련에 참여해 좋다"고 말했다. 

세세뇽은 지난 3월 8일 에버튼과의 28라운드 경기에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장했다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그는 부상으로 한 달간 총 4경기에 결장했다. 레길론도 3월 21일 웨스트햄과의 30라운드 경기 이후 무릎 쪽 문제로 지난 4일 뉴캐슬과의 31라운드에 결장했다. 

왼쪽 윙백 자원 두 선수가 모두 부상을 당해 콘테 감독은 뉴캐슬전에 맷 도허티를 왼쪽 윙백에 기용했다.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였던 도허티는 후반 3분 해리 케인의 크로스를 머리로 밀어 넣어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고 팀의 5-1 대승에 기여했다. 

한편 장기 부상 중인 올리버 스킵은 여전히 복귀가 불투명하다. 스킵은 2월부터 엉덩이 쪽 부상 여파로 현재 두 달 동안 결장하고 있다. 

콘테 감독은 "우리는 그가 이번 시즌 내 회복하게 해야 한다. 자펫 탕강가의 상황과는 다르다. 탕강가는 무릎 부상을 당했고 시즌 아웃당했다. 그러나 스킵은 그렇지 않다. 선수가 복귀 가능성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고 그가 이번 시즌에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 또 우리는 그가 필요하고 그를 믿는다. 그는 좋은 사람이다. 난 그가 이런 부상을 당해선 안되는 데 당해서 유감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를 빠르게 회복시킬 것이고 의료팀에게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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