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하게 90점 돌파' 광동, 그랜드 파이널 2일차도 굳건한 1위…'독보적이다' [PWS 2022]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광동이 그랜드 파이널 2일차 1위를 지켜냈다.

8일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페이즈 1’의 그랜드 파이널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4주간의 위클리 파이널에서 획득한 누적 포인트로 확정된 16개의 그랜드 파이널 진출팀이 출전했다. 2일차에서는 매치6부터 매치10까지 미라마에서 열렸다.

매치10에서는 아래쪽으로 살짝 치운친 자기장이 나왔다.  초반 V7는 SD를 터트리며 3킬을 휩쓸었다. 

마루게이밍과 이엠텍의 동선이 겹친 가운데 마루 게이밍이 먼저 입성, 이엠텍은 전력의 대다수를 잃었다. GEX, USG가 탈락한 상황에서 기블리가 교전마다 이겨내며 상위권을 위협했다.

마루 게이밍은 다시 한 번 ATA를 무너뜨리며 하위권 탈출을 노렸다. 다나와도 아웃됐고 기블리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80포인트를 달성한 기블리는 플스쿼드로 TOP4에 올라섰다.

TOP4에는 마루게이밍, V7, 젠지, 기블리가 남았다. 젠지는 마루게이밍을 정리하며 5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이제 마지막 싸움은 V7과 기블리의 맞대결이었다. V7이 지붕 플레이로 기블리를 제압했고 매치10 치킨을 가져왔다.

2일차 결과, 광동이 91킬로 1위, 다나와가 88킬로 2위를 차지했다. 1일차와 똑같이 광동과 다나와가 최상위권을 굳건히 유지했다.  

사진=배틀 그라운드 공식 유튜브 채널 캡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