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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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임신 20주차, 태동 못 느껴…뱃살 때문인가" (금쪽같은)

기사입력 2022.04.09 06:0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가 임신 근황을 전했다.

8일 방송된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오은영 박사를 비롯한 MC 신애라, 정형돈, 장영란이 홍현희의 임신 근황을 물었다.

장영란은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의 아기의 태명인 '똥별'을 언급하며 "똥별엄마, 아기는 어떻게 잘 놀고 있냐"고 물었다.

이에 홍현희는 "제가 이제 임신 19~20주차에 접어들었다. 그런데 아직 태동을 못 느끼겠다. 뱃살과 관련 있냐. 저희 엄마 말로는 (뱃살이) 두터워서 못 느낀다고도 하더라"고 오은영 박사를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장이 꿈틀거리는 것처럼, 꿈틀하는 느낌부터 시작될 것이다"라고 조언했고, 홍현희는 "저 예민한 여자인데 못 느끼겠더라"고 걱정했다.


신애라는 "임신 초기에는 많은 걱정이 들지 않나"라고 위로했고, 정형돈은 "'엄마'라는 호칭은 어떠냐"고 얘기했다. 홍현희는 "'똥별이 엄마'라고 하면 모르고 있다가 그제야 나를 부르는 것이구나 싶다"라고 어색해했고, 신애라는 "홍현희 씨가 아기를 안고 있을 모습이 상상이 안된다"며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오은영 박사는 "'금쪽같은 내 새끼'와 함께 키우기로 하지 않았나"라고 다독였고, 홍현희는 "약속 지키셔야 한다. 어디 놀러갈 생각 하면 안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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