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복면가왕' 장동민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김구라의 빈자리를 채운다.
10일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4연승에 성공한 가왕 ‘작은 아씨들’의 5연승을 막기 위해 나타난 복면가수 8인의 듀엣무대가 펼쳐진다.
21인의 스페셜 판정단으로는 장동민, '3연승 가왕' 유미, 조장혁, '육중완 밴드' 육중완, '오마이걸'의 효정&미미, ‘DKZ’ 재찬, 요아리, ‘룰라’ 김지현, 애즈원 민, 코미디언 윤형빈, 트로트 가수 3인방 이도진&정다경&요요미, ‘농구 스타’ 김태술이 판정단으로 합류해 입담을 과시한다.
지난주, 예상을 깨는 파격적인 선곡으로 판정단의 마음을 제대로 홀린 가왕 ‘작은 아씨들’. 그녀는 선미의 '가시나'를 본인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4연승에 성공했는데. ‘마의 4연승’ 고지를 넘어 장기 가왕의 자리를 노리고 있는 그녀 앞에 8인의 실력파 복면가수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과연 가왕 ‘작은 아씨들’은 이들을 제치고 소찬휘, 차지연, 선우정아 등의 뒤를 이어 ‘5연승 여성 가왕’의 자리에 앉을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복면가왕’ 녹화에 불참한 김구라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장동민이 구원투수로 나선다. 그는 유례없는 냉정한 감상평으로 복면가수들의 진땀을 흐르게 하는데. 특히 한 복면가수를 향해 “앞으로 노래를 더 해야겠다는 희망 자체를 없애야 한다”라며 혹독한 평가를 내려 판정단을 폭소케 하기도 한다. 과연 ‘매운맛 입담’으로 판정단과 복면가수들을 쥐락펴락한 장동민은 또 어떤 큰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또한, 케이팝 대표 요정돌 ‘오마이걸’의 효정과 미미가 ‘복면가왕’ 판정단으로 출격한다. 두 사람은 폭풍 리액션과 예리한 추리력을 펼친 것은 물론, 요정 비주얼로 판정단 석에 상큼함을 더하는데. 뿐만 아니라 한 복면가수의 댄스 개인기 무대에 지원사격을 나서 판정단의 뜨거운 환호를 받기도 한다고. 과연 ‘복면가왕’ 판정단으로 제대로 열일한 ‘오마이걸’ 효정&미미의 활약은 어떤 모습일지 많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4연승 가왕 ‘작은 아씨들’과 그녀에게 도전장을 내민 복면가수 8인의 강력한 듀엣 무대는 10일 오후 6시 5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복면가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