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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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 박창근→이솔로몬, 고품격 무대…지상파·종편 8주 연속 1위

기사입력 2022.04.08 11:42 / 기사수정 2022.04.08 11:42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국가가 부른다’ 요원들과 개성파 남자 보컬들의 귀호강 라이브 무대가 펼쳐졌다.

7일 방송된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이하 '국가부')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6.1%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3%까지 치솟으며 지상파·종합편성 프로그램 중 동시간대 시청률 8주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이날 방송은 ‘개성파 남자 보컬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배기성, 이세준, 홍경민, 고유진, 홍대광, 정세운이 출연해 ‘국가부’ 요원들과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먼저 김동현과 이세준이 1라운드에서 대결했다. 김동현의 격정적인 ‘사랑아’ 무대에 이세준은 “손님 대접을 이렇게 하냐. 이렇게 노래 부르기 싫은 적은 처음이다”라고 귀여운 투정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세준은 ‘거리에서’를 선곡, 1점 차이로 김동현을 꺾으며 승리를 차지했다.

이어 2라운드에서 고유진은 김종서의 ‘아름다운 구속’ 무대로 100점을 받으며 조연호를 꺾었다. 3라운드에서는 박창근과 이솔로몬이 신청곡 대결을 펼쳤고, 박창근이 조용필의 ‘끝없는 날개짓 하늘로’ 무대로 100점을 받으며 승리했다. 박창근의 위로가 담긴 무대에 노래를 신청한 팬도 힘을 얻어 감동을 선사했다.

홍경민은 파워풀한 가창력과 흥 넘치는 무대로 100점을 받으며 박장현을 이겼고, 배기성은 홍경민의 노래로 96점을 받으며 손진욱을 꺾었다. 정세운과 이병찬의 ‘병아리 대결’에서는 99점을 받은 정세운이 승리를 가져갔다. 김영흠과 홍대광의 마지막 대결에서는 김영흠이 100점을 받으며 승리했다.

또한 스페셜 유닛 무대와 듀엣 무대가 이날 ‘국가부’ 분위기를 더 뜨겁게 했다. 이세준은 동갑내기 박창근과 함께 이문세의 ‘옛사랑’을 선곡해 감미로운 기타 선율과 음색을 보였다.

배기성과 이솔로몬은 캔의 ‘천상연’을 선곡한 스페셜 무대로 또 하나의 감동을 선사했으며, 이솔로몬·이병찬·조연호는 유닛을 결성해 오렌지캬라멜의 ‘상하이 로맨스’ 무대로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을 보였다.

‘국가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국가가 부른다’ 방송 화면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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