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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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거침없는 폭풍드리블…감독 눈도장 '콱'

기사입력 2011.03.21 13:00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활약 중인 구자철이 슈투트가르트전에서 보여준 '폭풍 드리블'이 화제가 되고 있다.

볼프스부르크는 21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독일 슈투트가르트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0/2011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 원정 경기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구자철은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15분 시세루 대신 교체 투입돼 경기장을 밟았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구자철은 투입 직후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고 후반 24분 최전방 공격수 그라피치를 향해 특유의 전진패스로 일대일 상황을 만들어내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특히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1분, 볼프스부르크 진영에서 공을 받은 구자철은 그대로 상대편 페널티박스까지 질주해 슈투트가르트의 간담을 써늘케했다.

비록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지만, 신임 감독인 펠릭스 마가트 감독의 눈도장을 받기에 충분한 공격적인 움직임이었다.   

구자철의 폭풍 드리블을 본 네티즌들은 "시원시원한 플레이다", "대체 몇 미터를 혼자 질주한거냐", "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사진 (c) 볼프스부르크 공식 홈페이지 캡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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