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가수 김희재 팬들이 캄보디아에 선물한 '김희재의 선한물' 우물이 완공되었다.
지난해 2021년 가수 겸 배우 김희재 27번째 생일기념(6월 9일)으로 네이버 카페 '김희재와 희랑별'에서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를 통해 캄보디아에 우물 기증을 했다. 그리고 최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 관계자로부터 우물이 완공됐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생일 기념 후원에 참여한 팬들은 지구촌에 함께 사는 캄보디아 학생과 마을 주민에게 맑은 물을 선물해 건강을 지키는 일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이에 '김희재의 선한물'이라는 이름의 우물을 선물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지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3개월이면 완공될 공사가 10여 개월이 지나 완공됐다”라며 현재 '김희재의 선한물'은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아주 중요한 식수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희재의 선한물'은 캄보디아 우더민제이주 오싸움 마을에 위치하여 있으며, 펌프와 세면대가 설치되어 있다.
이에 뚤얼쓰러라우 초등학교 재학생 및 교사, 그리고 인근 마을 주민 등 101명이 음용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한다.
사진 = 삼화네트웍스, 월드쉐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