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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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속의 '나는 가수다'…이번엔 이소라 촬영 거부?

기사입력 2011.03.21 08:17 / 기사수정 2011.03.21 08:17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지난 20일 방송된 '우리들의 일밤 1부-나는 가수다'에서 이소라가 촬영을 거부해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탈락자를 선정하는 첫 무대가 공개됐다.

윤도현이 1등을 차지했고, 김건모가 7등을 기록하며 첫 번째 탈락자로 결정됐다.

발표 후 백지영은 "이름 듣는 순간 충격 당황했다"고 말했고, 정엽은 "어안이 벙벙하다.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라고 말하는 등 가수들은 충격에 휩싸인 모습이었다.

가수들은 눈물을 흘렸다. 김건모는 "3초간 하늘이 무너져 내렸다. 내가 그렇게 못했나? 피아노도 안 틀리고 노래도 열심히 했는데 그 립스틱 이벤트가 관객들에게 안 좋게 보였구나"라고 했다.

이날 김건모는 무대 위에서 마지막 순간 입술에 립스틱을 바르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김건모는 겸허히 결과를 받아들였다.

김건모가 이를 말하는 순간 이소라가 발끈했다. 그녀는 "편집해달라고 할거다. 내가 좋아하는 김건모가 탈락하다니"라고 했다. 급기야 이소라는 눈물을 흘리며 무대에서 내려갔다.

김제동이 나서서 "퍼포먼스 때문에 탈락한 것이니 재도전 기회를 달라"고 했다. 제작진은 긴급회의를 거쳐 김건모에게 재도전 여부를 선택하게 했다.

[사진=이소라 ⓒ'우리들의 일밤 1부-나는 가수다' 방송캡처]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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