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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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안타로 3연승' 김원형 감독 "활발한 공격력으로 승리"

기사입력 2022.04.05 22:36


(엑스포츠뉴스 수원, 조은혜 기자) SSG 랜더스가 난타전 끝에 KT 위즈에 역전승을 거두고 개막 3연승을 달렸다.

SSG는 5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원정경기에서 8-5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SSG는 개막 3연승을 내달리며 공동 1위 자리를 지켰다.

SSG 선발 노바가 5이닝 3실점을 기록한 뒤 올라온 박민호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의 기쁨을 안았다. 그리고 서진용에 이어 장지훈, 김택형이 1이닝을 실점 없이 막아 각각 홀드, 세이브를 기록했다. 김택형은 시즌 2세이브.

타선도 11안타 8득점으로 활발했다. 개막 후 안타가 없던 박성한이 이날 3안타를 쳤고, 추신수도 첫 안타를 결승타로 장식했다. 최지훈과 최정은 멀티히트를 기록, 한유섬은 2타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김원형 감독은 "경기 초반 실점을 했지만, 오늘 정이와 지훈이가 멀티 안타를 기록했다. 성한이도 세 개의 안타를 쳤고, 특히 신수의 첫 안타가 좋은 타이밍에 결승타로 이어지는 등 야수들이 활발한 공격력을 보여줘 승리할 수 있었다"고 이날 팀 타자들의 활약에 만족스러움을 내비쳤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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