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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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아이브 "美 진출 의향 있어, 우리 목표 중 하나" [종합]

기사입력 2022.04.05 19:30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아이브가 해외 진출의 꿈을 드러냈다.

5일 오후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의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LOVE DIV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리더 안유진은 아이브가 4세대 대표 아이돌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소감에 대해 "이제 막 데뷔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한 세대를 대표한다고 말해주셔서 감사하다. 수식어에 걸맞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데뷔 직후 글로벌 K팝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아이브. 글로벌 차트 호성적은 물론 미국 레이블의 파트너십 러브콜이 이어지는 것에 대해 장원영은 "감사한 마음이다. 해외 진출 의향이 있고 우리의 목표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어 "그것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모니터링과 연습을 이어가고 있다. 기회를 만들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서는 "K팝을 통해서 느낄 수 있는 공감의 힘은 아주 큰 것 같다. 언어를 넘어 음악으로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공감해주신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언젠가 해외 팬들 앞에서 무대를 펼칠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렘을 내비쳤다.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는 사랑할 용기가 있다면 언제든지 뛰어들어 보라는 당당하고 거침없는 매력이 담긴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러브 다이브'를 통해 새로운 시대의 큐피드를 재해석했다.

이러한 신곡 콘셉트를 가장 잘 소화한 멤버로는 가을이 꼽혔다. 레이는 "멤버들의 스타일링 변신이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가을 언니가 단발로 변신한 덕분에 컴백 콘텐츠가 더 유니크해진 것 같다. 새로운 단발병을 유발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가을의 외모 변신을 칭찬했다.

끝으로 안유진은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와 실질적 성과에 대해 "'완성형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증명하고 싶다. 보여드리지 못한 매력이 많으니 이번 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고아라 기자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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