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모드하우스 측이 걸그룹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
모드하우스는 지난 4일 오후 9시 공식 SNS 채널에 트리플에스(tripleS)의 첫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트리플에스의 탄생을 알린 이번 티저는 '학설'이라는 뜻을 가진 '떼시스(Thesis)'를 제목으로, 데뷔에 앞서 그 이론적 시작점을 이야기한다. 특히 감각적인 영상미와 의미심장한 내레이션을 통해 트리플에스만의 특별한 '코스모스(Cosmos)'를 간접적으로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티저 영상 속 "'작은 s'로 살아가다 서로를 만나 '큰 S'가 된다"는 팀의 배경과 "우리가 모여 '디멘션(DIMENSION)'이 된다"는 설명은 트리플에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벌써부터 전 세계 K-POP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모드하우스는 '오픈 아키텍처 엔터테인먼트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JYP엔터테인먼트와 울림엔터테인먼트, 소니뮤직코리아 등에서 A&R 총괄로 재직한 정병기 대표를 필두로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IT 영역의 전문 크리에이터들이 힘을 모아 트리플에스를 통한 새로운 세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모드하우스의 정병기 대표는 "IT 기술과 음악을 트리플에스에 접목해 팬들이 직접 아티스트와 콘텐츠 제작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양방향 형태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 펼쳐질 트리플에스의 '코스모스'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을 당부했다.
이처럼 모드하우스는 첫 티저 영상에 이어 다양한 콘텐츠들을 풀어놓으며 차근차근 트리플에스와의 만남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모드하우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