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대한외국인’ 윤해영이 롱런 비결을 밝힌다.
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은 ‘세대별 배우들’ 특집으로 진행된다. 배우 윤해영, 심이영, 하승리 그리고 부팀장으로 개그맨 겸 배우 박규선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1992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윤해영은 당시 커피, 의류, 구두, 자동차, 항공 등 수많은 광고를 섭렵하며 ‘CF퀸’에 등극했다. 이후 1993년 SBS 3기 공채 탤런트에 합격, 그는 현재까지도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MC 김용만은 30년 차 배우가 된 윤해영에게 “여주인공을 쭉 하다가 그 자리를 물려주게 될 때 오는 심적인 갈등은 어떻게 극복하냐”고 묻는다. 이에 윤해영은 “선배님들이 저한테 항상 ‘너는 평생 연기를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연기를 오래 하고 싶은 마음에 빨리 내려놓았다”고 답한다. 또 윤해영은 곧바로 동네 아주머니를 유쾌하게 연기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물들인다.
한편, 대한외국인 팀에서는 미국 출신 칼을 8단계에 영입했다. 한국어 교육을 부전공한 칼은 고유어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며 모두를 감탄하게 만든다.
배우 윤해영의 퀴즈 도전기는 6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대한외국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