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겸 방송인 김원희가 종합 엔터테인먼트그룹 스카이이앤엠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스카이이앤엠 TN엔터사업부 노진영 대표는 “오랜 기다림 끝에 김원희씨를 영입하게 되었다. 그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니크한 캐릭터를 가진 연예인으로, 사람들을 아우르는 친근한 화법은 김원희만의 전매특허라고 생각한다. 그녀가 가진 매력을 방송뿐 아니라 다양한 매체를 통해 보여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울 것”이라고 전속계약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1992년 MBC 2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원희는 영화 ‘울랄라 씨스터즈’, ‘가문의 위기’ 등에서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약을 펼치던 김원희는 ‘놀러와’, ‘헤이헤이헤이2’ 등의 전문 진행자로 나서며 전무후무한 여성 전문 MC로 독보적인 입지를 굳혔다.
특히 현재까지도 ‘우리 이혼했어요 시즌2’,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미라클’ 등 다채로운 예능 프로그램에서 MC를 맡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원희이기에 이영자, 김숙, 홍진경, 장윤정, 붐, 지석진, 김나영, 홍현희 등 다수의 실력파 예능인과 배우들이 소속해 있는 스카이이앤엠과 시너지 역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스카이이앤엠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