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이형택 딸 미나가 아빠와의 체력 측정 경쟁에 대해 언급했다.
4일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13회에서는 트레이닝 센터에서 전반적인 체력 측정을 통해 ‘슈퍼 DNA’를 검증해 보는 이형택X미나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체력 측정에 앞서 미나는 인터뷰에서 "아빠를 이길 것 같냐"라는 질문에 "스텝은 아빠가 늙어서 다리가 안 움직인다. 본드 붙여놓은 건 아닌데, 제가 이길 것 같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형택은 "미나한테 '아빠가 이 정도야'라는 걸 알게 해 줄 것이다. 승부지 않냐"라며 자신감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체력 측정이 이어졌고, 미나가 이형택을 이겼다. 이형택은 스튜디오에서 "나도 찐으로 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채널 A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