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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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큐♥' 김나영 "정릉 제니…집 내놨는데 아직 안 나가" [종합]

기사입력 2022.04.04 18:1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김나영이 집을 내놨다고 밝혔다.

김나영은 지난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노필터TV'에 "초대 받아서 써보기만 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나영은 "내가 정릉 제니다. 알고 있냐"라고 너스레를 떨며 광고 촬영 현장으로 이동했다. 현장에서 여러 종류의 선글라스를 발견한 김나영은 큐빅이 박힌 선글라스를 착용하고는 "되게 힙해 보인다. 처음 봤을 때는 '어?' 싶은데 써보면 괜찮다"라며 만족스러워했다.

다음으로 알이 큰 갈색 선글라스를 착용한 김나영은 "어떠냐. 얼굴 완전 작아보일 거다. 근데 좀 얄미워 보이는 것 같다. 깍쟁이 같은 느낌이다. 말 잘 못 걸 것 같은 느낌"이라며 새침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어 블랙핑크 제니가 상상한 세계가 구현된 미니어처를 구경하던 김나영은 "나 완전 걸리버 같다. 너무 행복한 일만 있을 것 같은 곳이다. 여기 입주하고 싶다"라고 말하다가 포토존을 발견하고는 "제니처럼 찍어달라"라며 포즈를 취했다.

김나영은 옆에 놓인 망원경을 이용해 미니어처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다가 "여기 살고 싶다. 사실 지금 집을 내놨는데 집이 아직 안 나갔다. 신우는 2층 집을 원하더라"라고 밝히며 미니어처 중 마음에 드는 집을 골랐다.

2층으로 올라온 김나영이 망원경 옆에 서며 "어떠냐"라고 묻자 제작진은 "전망대 같은 느낌"이라며 "동전 안 넣어도 돼서 좋다"라고 답했고, 김나영은 "맞다. 전에 전망대에 갔을 때 동전을 안 가져갔다고 신우가 얼마나 화를 냈는지 모른다"라고 털어놨다.

3층에서 다시금 선글라스 진열대를 마주친 김나영은 투명색 선글라스를 착용한 후 "나는 이게 마음에 든다. 되게 똑똑해보인다. 그냥 책 많이 읽고 옷도 많이 없는 사람 같다. 패션에 관심 없는데 그냥 멋이 나는 사람이다. 책벌레다"라며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구경을 마친 김나영은 디저트 카페로 향했고, 타르트를 먹고는 "너무 쫀득하다. 밑에 있는 파이는 짜다. 맛의 조화가 단짠단짠인 것 같다. 케이크도 엄청 고급진 단맛이다"라는 평가를 남겼다.

한편, 김나영은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며 현재 마이큐와 공개 열애 중이다.

사진=유튜브 채널 '노필터TV'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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