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손흥민이 다음 시즌 입을 토트넘 홋스퍼의 홈 유니폼에 노랑색이 돌아올까.
유니폼 전문 사이트 푸티 헤드라인즈는 3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의 2022/23시즌 홈 유니폼 유출 샷을 공개했다.
매체는 "우리는 토트넘의 다음 시즌 홈 유니폼 이미지를 공개한다. 토트넘과 나이키는 이전에 숨겨진 디테일들을 공개했다. 이 유니폼은 2022 카타르 월드컵 템플릿을 기반으로 제작됐다"라고 전했다.
나이키의 다음 시즌 유니폼의 특징은 어깨와 쇄골 라인에 스티치가 라운딩 처리가 돼 있다. 지난 2017/18시즌부터 함께한 토트넘과 나이키의 여섯 번째 유니폼이다.
다음 시즌 유니폼은 목과 소매에 네이비색과 형광 노랑색 줄무늬가 처리돼있다. 목 안쪽엔 '스퍼스'라는 단어가 목 안을 감싼다. 소매 안쪽에도 역시 '스퍼스'라는 단어가 존재한다.
특히 노랑색이 쓰인 건 지난 2020/21시즌 홈 유니폼에 활용됐다가 2021/22시즌 민무늬 유니폼으로 바뀐 뒤 두 시즌 만의 일이다.
이번 시즌 홈 유니폼은 유니폼 스폰서와 소매 스폰서, 팀 엠블럼과 나이키 로고, 이름과 등번호를 제외하고 모두 흰색으로 구성됐다. 두 시즌 전과 비교하면 네이비 색 활용을 최대한 자제했다. 이번 시즌 컬러 구성은 다시 네이비색 비중을 늘리고 노랑색을 다시 사용해 두 시즌 전과 비슷하다.
사진=푸티헤드라인즈, 토트넘 홋스퍼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