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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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눈치 없는 ♥진화, 그냥 눈치 없이 태어난 듯" 답답

기사입력 2022.04.01 14:16 / 기사수정 2022.04.01 14:16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중국인 남편 진화에 대한 답답함을 토로했다.

함소원은 지난달 30일 개인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누리꾼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함소원은 "딸 혜정이를 재우고 남편과 하이에나처럼 나와서 뭘 먹든가 이야기를 나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가끔 편의점도 간다. 이사 오니까 근처에 편의점도 있고 갈 데가 많다. 혜정이 재운 뒤 과자를 먹기도 한다. 혜정이 낳기 전엔 새벽까지 놀았다. 우리가 결혼 4년 차가 됐다. 3년 차까지는 많이 싸웠는데 4년 차 접어들면서 덜 싸우고 사이가 많이 좋아졌다"고 진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한 누리꾼이 "저도 결혼하고 싶다"고 하자 함소원은 손사레를 치면서도 "결혼하는 건 꼭 해봤으면 좋겠다. 그렇다고 우리 부부가 깨소금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깨소금은 없고 3년 동안 투닥거리다 보니 나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예전엔 말 한 마디도 안 지는 성격이었다. 이제는 안 그런다. 딱 봤을 때 분위기가 별로면 그냥 빠진다. 친정 엄마는 아빠 때문에 속에 화가 쌓였다. 우리 남편도 눈치가 정말 없다. 어쩌면 그렇게 없을 수 있나. 눈치라는 게 없는 상태로 태어난 것 같다"고 돌연 답답한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7년 18세 연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딸 혜정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했으나 방송 조작 의혹이 일자 하차했다.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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