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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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카 막내' 시미즈, 알고 보니 연매출 6억 CEO (서민갑부)

기사입력 2022.04.01 11:10 / 기사수정 2022.04.01 11:1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서민갑부' 시미즈가 연 매출 6억 원의 CEO였다.

오는 2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댄서로서는 물론 사업가로서도 성공한 댄스팀 라치카의 시미즈, 심희정 씨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2021년, 신드롬에 가까운 댄스 열풍을 일으킨 팀 라치카는 보아, 효연, 청하, 트와이스, 에스파 등 케이팝을 대표하는 가수들의 안무 제작에 참여하며 중독성 있는 수많은 포인트 안무를 탄생시킨 대한민국 대표 댄스팀이다. 오는 ‘서민갑부’에서는 바로 이 라치카 팀 안에 있는 황금 막내 시미즈로 알려진 심희정 씨가 그 주인공이다.

심희정의 수제화 사업은 일반인은 물론 립제이, 블랙핑크 리사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최근에는 구두뿐만 아니라 바디슈트, 장갑 등 희정 씨만의 독특한 디자인 제품들을 추가해 브랜드를 넓혀가고 있다.

지금은 어엿한 브랜드 사장님이지만 23살이란 어린 나이에 사업을 시작하다는 것은 그리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스포츠댄스와 힐 댄스 덕분에 높은 힐을 신고 춤을 추는 게 익숙했던 심희정은 "수업을 할 때마다 수강생들이 ‘선생님 힐은 어디서 사세요?’라고 물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심희정은 "저도 만족하지 못했던 제품을 제자들에게 추천해 줄 수는 없었기에 직접 발품을 팔아 사업을 시작했다. 초기 자본은 단돈 30만 원이었지만, 유통을 시작하고 벌어들인 수익을 다시 자체 제작에 투자해 저만의 구두를 선보이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어느새 연 매출 6억 원의 CEO로 자리매김한 라치카의 막내 심희정 씨의 특별한 이야기는 오는 2일 오후 7시 50분, ‘서민갑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채널A ‘서민갑부’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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