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딸 혜정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함소원은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누리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함소원은 "훠궈를 먹었는데 하마터면 냄비를 엎을 뻔 했다. 베이비 시터 이모가 큰일날 뻔했다고 말해줘서 혜정이를 혼냈다. 불에 절대 가까이 얼굴 대지 말라고 엄격하게 말했다"고 말했다.
이어 "혜정이가 울지는 않고 입만 움직이며 '속상해'라고 하더라. 그 모습이 너무 예뻐서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 그래서 내가 '속상했어? 그런데 엄마는 너 고치려고 혼을 내는 거야'라고 하고는 말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혜정이가) 울지는 않는다. 울음이 터지지는 않고 입만 계속 움직인다. 그런데 정말 속상한 것 같다. 정말 예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7년 18세 연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딸 혜정을 두고 있다.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