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운동뚱' 김민경이 100회를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30일 공개되는 채널 IHQ 웹 예능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이하 '운동뚱') 측이 100회 축하 케이크를 받은 김민경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민경은 깜짝 선물로 받은 축하 케이크를 든 채 함박미소를 짓고 있다. '축 100회! 짐 좀 내려두세요. 멋짐'이라고 적힌 센스 있는 메시지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대해 김민경은 "단독으로 제 이름을 걸고 한 프로그램은 '운동뚱'이 처음인데 벌써 100회를 맞이해 기쁘다"라고 운을 뗀 뒤, "사실 처음에는 운동을 안 하겠다고 버티고, 버티고, 또 버텼는데, 정말 큰 사랑을 받아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자극을 받았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어 "조금은 부담스럽기도 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힘이 빠지는 것 같아 걱정도 됐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저를 보고 자극을 받아서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게끔, 더 재미난 스포츠들을 끝까지 놓지 않고 다양하게 배워보도록 하겠다"라면서 "우리 모두 건강해지는 그날까지 열심히 운동하자"라고 독려해 훈훈함을 안겼다.
'운동뚱'은 먹방계를 평정한 IHQ 예능 '맛있는 녀석들'의 유니버스 1탄으로, 시청자들이 시키는 대로 건강하게 더 잘 먹기 위해 탄생한 맞춤 건강 프로젝트다.
'먹기 위해 운동을 한다'는 신선한 콘셉트에 '타고난 근수저', '태릉이 빼앗긴 인재', '민경장군' 등의 찬사를 받는 김민경의 맹활약이 더해져 운동계까지 평정해버린 '운동뚱'. 최근 '호텔뚱'을 더해 시즌2로 돌아온 이 프로그램이 앞으로 또 어떤 활약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지,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운동뚱' 100회는 30일 오후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에서 공개된다.
사진=IHQ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