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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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네이마르 제쳤다...세계 최고 윙어 TOP5 선정

기사입력 2022.03.29 16:19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핵심' 손흥민이 전 세계 최고 윙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축구 잡지 포포투 미국판은 지난 19일(한국시간) 현재 시점 전 세계 최고의 윙어 1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매체는 좌·우측을 가리지 않고 윙어로 활약하는 선수들을 모았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는 손흥민은 당당히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토트넘에서 그의 주변 환경은 지난 몇 년 간 서서히 침체했지만, 손흥민은 여전히 득점력과 성실함을 보장하는 선수로 남았다"라며 "손흥민의 이번 시즌 리그 11골은 그를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 4위로 이끌었다. 그는 또 크로스와 유효슈팅 부문 역시 5위 안에 든다. 그는 여전히 자신이 전 세계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현재 시점에서 손흥민은 세르주 그나브리(바이에른 뮌헨), 네이마르(PSG), 부카요 사카(아스널), 제이든 산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무사 디아비(바이엘 레버쿠젠)를 제쳤다.

손흥민은 2015/16시즌 토트넘에 입단한 뒤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2016/17시즌을 시작으로 이번 시즌까지 여섯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것은 물론 2019/20시즌부터 두 시즌 연속 리그 10-10을 성공해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손흥민보다 높은 순위에는 리야드 마레즈(맨체스터 시티), 사디오 마네(리버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 세 선수는 최근 네다섯 시즌 동안 손흥민과 함께 최고의 활약을 하며 무수히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여기에 비니시우스가 이번 시즌 카림 벤제마와 함께 폭발하며 2위에 자리했다. 21세에 불과한 그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지도 하에 이번 시즌 공식전 17골, 라리가 득점만 14골을 터뜨리며 높은 생산력을 자랑하고 있다. 

▼포포투 미국판 선정 현재 세계 최고 윙어 TOP10
10위 무사 디아비(레버쿠젠)
9위 제이든 산초(맨유)
8위 부카요 사카(아스널)
7위 네이마르(PSG)
6위 세르주 그나브리(바이에른 뮌헨)
5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4위 리야드 마레즈(맨시티)
3위 사디오 마네(리버풀)
2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1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사진=EPA/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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