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0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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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옷소매' 뜻밖의 NG? "높은 역할만 해와서…" (옥문아들)

기사입력 2022.03.28 17:43 / 기사수정 2022.03.28 17:43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박지영이 최근 종영한 '옷소매 붉은 끝동'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내달 방영 예정인 KBS 새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 모녀로 만난 배우 박지영과 배다빈이 출연한다. 

이날 최근 종영한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 ‘제조상궁’ 역으로 출연했던 박지영은 ‘사극 장인’답지 않게 뜻밖의(?) NG를 많이 냈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여러 사극에서 높은 역할만 연기하다 보니 중전이 지나가도 고개가 안 숙여지더라. 스태프가 ‘선배님 고개 좀 숙여주세요’라고 이야기해서 알게 됐다“, ”이번에 절도 처음 해봤다. 배워서 했는데 앉았다가 일어나질 못하겠더라“라고 전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녀는 ”‘옷소매 붉은 끝동’은 높은 지위가 아니라 출연했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사극을 잘 안 하는 이유가 가체 때문에 머리가 아파서다. 그래서 사극을 제안을 받으면 어느 시대인지부터 꼭 확인한다”, “시대에 따라 가체 모양이 다른데 어떤 드라마에서는 얼굴의 3배 정도 크기의 가체를 사용했었다”라고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옷소매’ 상궁 역할은 첩지머리만 하면 된다길래 출연하게 됐다”라는 의외의 출연 계기를 밝혔다고.

한편, 이날 인생 첫 예능 신고식을 치른 배다빈은 주말드라마 주인공으로 오디션에 합격한 과정을 공개했는데, ”캐스팅됐다고 연락받았을 때 ‘내가? 왜?’라고 생각했다“라며 믿지 못할 만큼 기뻤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오디션에서 나의 존재를 알리는 것만으로 만족했는데, 막상 같이하자는 연락이 오니 얼떨떨하더라“라는 심경을 솔직히 전해 흥미를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박지영과 배다빈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29일 오후 10시 40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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