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22

[이 시각 헤드라인] 홍진영 스캔들 고백…소리 구름새

기사입력 2011.03.18 13:14

온라인뉴스팀 기자
- 3월 19일 오후 1시 헤드라인

▶ 홍진영, 교수 아빠와 스캔들? "황당해서…" 고백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아버지와 사귄다는 괴소문으로 곤혹을 치렀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홍진영은 최근 진행된 KBS 1TV '상상오락관' 녹화에서 학교에서 교수로 강의하시는 아버지 모습이 평소와 달라 존경스러웠다고 입을 열며 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스캔들(?)의 시작은 출퇴근을 함께 하는 모습을 이상하게 여긴 학생들 때문.

같은 대학 경제학과 교수로 계신 아버지와 아침저녁으로 동행하는 모습이 주변의 의심을 샀고 아버지 수업을 수강하면서부터는 소문이 급속히 퍼져 급기야는 아버지와 스캔들이 터지는 황당한 일을 겪어야 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사기도 했다.

홍진경의 괴소문에 대한 이야기는 19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되는 KBS 1TV '상상 오락관'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 소리, "방귀-트림-발냄새"…과거 생리현상 발산 고백

가수 소리가 생리현상 때문에 생긴 별명을 공개했다.
 
소리는 지난 1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별명이 구름새"라며 "이름만 들으면 예쁜데 내가 생리현상을 잘 배출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방귀도 막 뀌고 트림도 밥 먹으면 바로 한다"며 "방귀의 '구'와 트림의 '름'을 합쳐 '구름'이라 불렸다"고 밝혔다.
 
또 "비 오는 날 젖은 신발을 벗다가 발 냄새를 풍겼는데 그것 때문에 '새'가 더해져 구름새가 됐다"고 설명했다.
 
소이어 그녀는 신봉선의 "같은 방귀 인으로서 뀌면 안 되는 상황에서 뀔 때가 있지 않나? "라는 질문에 "체육시간에 힘들었다"며 "같이 몸을 푼다고 뛰는데 그때마다 '뿡뿡뿡뿡' 소리가 났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박한별도 "트림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지만 소리와 마찬가지로 방귀가 잦다"며 "나도 똑같이 100m 달리기를 할 때 '뿡뿡뿡뿡' 했다"고 고백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 김병지, 경남 시즌티켓 전달…'축구로 희망을!'

K리그의 전설 김병지 선수가 지난 3월 10일 트위터를 통해 약속했던 창원지역 축구꿈나무들과 현대오일뱅크 창원지역 주유소에 시즌티켓을 전달한데 이어 추가로 사회복지법인 동보원도 찾아 어린이들이 축구를 통해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시즌권을 전했다.

경남FC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김병지 선수는 17일 오전 동보원(원장 김영남)과 창원 명서초등학교 축구부를 방문해 직접 티켓을 전달했다.

김병지 선수도 고교 시절 축구를 하기 위해 부산소년의 집(알로이시오고)에서 지냈던 시절을 회상하면서 보육원에서 자라는 어린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기원했다. 조만간 다시 방문해 축구용품 등도 전달하고, 같이 축구경기도 하기로 약속하기도 했다.

이어 명서초등학교(교장 정상조)의 여자 축구선수들을 찾아서 즉석 팬사인회와 함께 모든 선수들이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로 성장해 달라고 전하기도 했다.

17일 오후에는 현대오일뱅크 경남지사장(지사장 김동진) 등의 관계자를 만나 창원지역 40개의 주유소 직원들이 경남FC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가족권 40매를 전하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을 부탁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들도 '트위터를 통해 김병지 선수가 오일뱅크 관련 이벤트를 열면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올 시즌 3경기 모두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최고의 선방을 이어가고 있는 김병지 선수가 경기장 안팎에서 계속해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며 많은 선수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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