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가 이세희에게 청혼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52회(최종회)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이 박단단(이세희)에게 프러포즈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국은 세 아이들의 도움을 받아 박단단을 위한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이영국은 기타를 연주하며 이승기의 '결혼해줄래'를 불렀다.
특히 이영국은 무대 도중 박단단 앞에서 무릎 꿇었고, "박 선생. 나랑 결혼해줄래요"라며 물었다. 박단단은 "네"라며 미소지었다.
이영국은 박단단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줬고, 박단단은 "언제부터 이렇게 기타를 잘치셨어요? 이렇게 기타를 잘치시는지 몰랐어요"라며 기뻐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