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리쌍 재결합설에 대해 개리가 직접 입을 열어 부인했다.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는 지난 25일 리쌍 신곡 '스위치(Switch)' 앨범 커버가 공개됐다. 이에 음악 팬들은 리쌍이 약 7년 만에 재결합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리쌍은 지난 2015년 발매한 싱글 '주마등' 이후 신곡을 내놓고 있지 않고 있다.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발레리노' '광대' '눈물' '내가 웃는게 아니야' '리쌍부르쓰' '변해가네'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리쌍의 컴백 소식에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졌다.
무엇보다 이들은 지난 2017년, 소속사 리쌍컴퍼니가 폐업 수순을 밟으면서 사실상 해체되었다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던 상황. 더불어 리쌍 멤버 길과 개리의 불화설도 계속 이어졌다.
그 가운데, 개리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실무근 해체됨"이라는 짧은 글로 재결합설, 컴백설과 같은 추측에 선을 그었다. 두 사람의 새로운 활동을 기대했던 음악 팬들에게는 아쉬움으로 남고 있다.
사진=소속사, 개리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