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솔직 발랄하고 엉뚱한 매력을 지닌 美친 텐션의 소유자, 미주와 ‘미우새’ 공식 요리왕 곽시양의 매력을 선사한다.
이날 ‘독보적인 예능캐’ 미주는 스페셜 MC로 등장하자마자 거침없는 입담을 발산했다.
미주는 어머니들 앞에서 “사랑하면 올인하는 스타일!” “있는 살림 없는 살림 다 퍼 준다~!” 라며 자신의 연애 성향을 숨김없이 고백했다.
그는 과거 남친에게 전기장판, 패딩 등 살림살이를 아낌없이 선물했지만,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헤어지게 된 일화를 밝혔다. 이에 MC들과 母벤져스는 “잘 헤어졌다!” 라며 미주를 위로했다.
최근 핫했던 ‘깻잎 논쟁’에 이어 ‘패딩 지퍼 논쟁’도 화두에 올랐다. 미주는 ‘애인이 절친의 패딩 지퍼를 올려 준다면?’ 이라는 물음에 과몰입한 나머지 열변을 토해 폭소를 유발했다. 반면, 토니母는 “바지 지퍼(?) 아닌 이상 괜찮다” 라며 폭탄 발언을 해 현장이 발칵 뒤집어졌다.
절친 서인국과 음주를 즐긴 다음 날, 숙취에 시달리는 곽시양의 일상이 공개돼 웃픔을 자아냈다. 해장 라면을 끓이던 시양은 라면 하나에도 예사롭지 않은 레시피(?)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제대로 된 저녁준비에 나선 시양은 본인만의 비법(?)이 담긴 요리들을 순식간에 끊임없이 만들어내 시선을 강탈했다. 이에 母벤져스는 “나보다 잘한다” “곽시양 집에 가고 싶다” 라며 폭풍 감탄을 했다. 모두의 군침을 흘리게 한 곽시양의 요리는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이었을지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미운 우리 새끼’는 27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 S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