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서울, 김정현 기자) 17년 만에 이란전 홈 승리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축구의 성지 서울월드컵경기장이 매진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9차전을 치른다.한국은 6승 2무, 승점 20점으로 2위, 이란은 7승 1무, 승점 22점으로 1위다.
이날 6만 5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코로나19 시대 이후 100&% 관중석 개방해 이란과의 홈 경기를 준비했다. 한국은 지난 2005년 2-0 승리 이후 17년 간 홈에서 이란을 이기지 못했다.
이날 2시부터 현장 판매를 시작한 KFA(대한축구협회)는 2시 당시 약 1천여석의 현장 표가 남아있었다고 전했고 2시부터 많은 사람들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모였다.
KFA는 그리고 오후 6시 30분 경 공식적으로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전석 매진됐다고 전했다. 이란을 이기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한 한국은 이날 손흥민, 황희찬, 황의조 트리오가 5개월 만에 완전체로 출격해 이란을 공략한다.
사진=KFA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