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내 집의 변신-하우스 대역전’ 전진이 사랑꾼 면모를 인증했다.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내 집의 변신-하우스 대역전’(이하 '하우스 대역전') 촬영에서는 첫 번째 프로젝트 서울 용산에 있는 한 아파트의 리모델링 과정을 담았다. 이 아파트는 한강 뷰를 품은 30평 대로 매매가 17억원으로 소개 돼 MC 김성주, 전진, 김지민, 박군을 부담스럽게 했다.
본격적인 리모델링에 앞서 김성주를 비롯해 전진, 박군은 한강 뷰 아파트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사전 답사에 나섰다. MC들은 아파트에 들어서자마자 시원한 한강을 품은 뷰에 감탄하면서도 90년대에 멈춰 있는 모습에 안타까워했고, 전진은 특히 주방을 보고 기겁했다.
전진은 “한강 뷰와는 너무 안 어울리는 주방이다”라며 “주방에서 이동하기 편리해야 하는데 동선도 불편하고 요리를 할 공감이 없다”고 말해 모두를 공감을 얻었다.
박군은 전진에게 “원래 요리를 자주 하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전진은 “연애하며 요리를 좋아하게 됐는데 지금은 주방이 제일 익숙하다”고 행복 미소를 보였다.
‘하우스 대역전’은 집의 가치를 높이는 하우스 컨설팅 프로그램. 낡고 오래된 나의 집을 최고의 전문가 군단이 다양하게 리모델링 해 그 용도에 맞게 수익성 창출 및 개선을 도와주는 생활 밀착형 프로젝트다.
‘하우스 대역전’은 오는 25일 SBS에서 오후 5시 50분 첫 방송된다. SBS FiL에서 오후 8시, 라이프타임에서 오후 9시, SBS MTV에선 26일 낮 12시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SBS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