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당혹사3'에서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버지니아 공대 총기난사 사건'을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당신이 혹하는 사이3'에서는 15년 전 미국을 충격에 빠뜨린 '버지니아 공대 총기난사 사건'의 범인 조승희와 관련된 음모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버지니아 공대 총기난사 사건은 32명이 목숨을 잃고, 29명이 부상을 입은 미국 최악의 총기난사 사건이었다. 범인은 조승희.
변영주는 "조승희와 관련된 수많은 음모론이 있는데, 하나로 관통하는 것은 조승희 혼자서 이 사건을 저지른 것이 아니라는 것"이라고 했다. 봉태규 역시 "저도 이 사건이 일어났을 당시에 궁금해서 기사를 찾아봤다. 그런데 그 때도 너무 사건이 거대해서 단독 범행이 아닐 수도 있다는 기사를 본 것 같다"고 했다.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이 사건이 벌어지는데 10분 정도 걸렸다. 그런데 사상자는 61명에 달한다. 이건 전문가가 정조준을 하고 쏴도 힘들다"고 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